이자식들...

전격적으로 불러낸 탓일까? 현구와 영화를 불러내었으나 너무나 많은 시간동안 그들을 기다려야 했다. 어느정도 늦을 것이라는 걸 예상해서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고 있기로 했는데, 한 권의 책을 다 읽고도 시간이 남을 정도의 딜레이가 있었다. 아...

요즘, 내가 정말 싫어하는 일, 바로 기다리는 일을 너무 자주 하게 된다.

어쨋든, 만나서 위닝으로 시작해서 닭갈비를 거쳐 아이스베리로 끝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