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그랑! @스타벅스 노원 with Young

Facebook에 Young 형님이 댓글을 남긴 것이 계기가 되어 마침 서울에 계시길래 Young 형님을 집 근처 동네라고 할 수 있는 노원역에서 만났다. 몇 가지 옵션을 제시했더니 그중에 육쌈냉면을 선택하여서 거하게 냉면과 돼지고기로 배를 채우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 잔 하러 갔다. 중간 롯데백화점에 있는 나폴레옹 제과점에 들르기도... ㅎㅎ

그런데, 매번 가는 그 스타벅스 노원점에서 좀 특이한 일이 있었다. 어떤 여자소님이 위 사진과 같이 전등을 깬 것이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파편들이 바로 아랫 책상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다. 난 주문을 한 음료를 받으러 서 있었는데, 내 바로 1m 정도 뒤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 굉음을 매우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파편에 맞을까 살짝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였다고나 할까...

손님은 우러나오는 사과를 하였고, 스타벅스 직원들은 매뉴얼대로(?) 다치지 않았는지 먼저 물은 다음에 깔끔히 수습을 하였다. 당황하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직원들이 잘 교육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이존 돌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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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