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6

식전에는 뱃살이 안보인다

너무 뱃살이 많이 나와서 건강도 걱정이 되고 옷맵시도 잘 안나서 지난 2012년 10월부터 스쿼트를 중심으로한 운동이라는 것을 시작했었는데, 최근에 샤워하다가 거울을 보며 뱃살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전히 식후에는 볼록하게 나오고 허리를 숙이면 손으로 살덩이가 잡히는 것을 피할 순 없지만, 식전에는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라인을 볼 수 있다. 마침내 30여년동안 축적되었던 뱃살이 3년이 넘는 기간의 노력끝에 사라진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운동보다는 식사량을 줄였던 것이 주요하였다. 나의 운동강도는 그리 강하지 못한데, 조금씩 조금씩 강도를 늘려왔음에도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스쿼트 25개씩 4세트, 그리고, 푸쉬업 11개씩 3세트, 종종 레그레이즈 15개씩 3세트 정도를 일주일에 3회정도를 하고 있다. 모두 중량없이 맨몸운동이다. 반면에 식사량은 평소 공기밥에 밥을 1/2정도만 채워서 먹는 습관을 들여서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섭취량을 줄였다. 물론, 종종 내가 환장하는 국수 종류의 메뉴에는 살짝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긴 했지만...

현재 옷맵시는 그럭저럭 마음에 들고, 심지어 배가 나왔을 때 구입했던 바지가 널널해져서 흘러내릴 정도이긴 하지만, 너무 마른 체형이 된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긴 한다. 내 키는 178cm 정도인데 몸무게는 65kg이하로 내려갔다. 정상적인 체형보다 마른 느낌이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몸무게를 늘리면 분명 운동강도를 늘려줘야 군살이 붙지 않을텐데, 내가 워낙 운동을 싫어하는지라...

by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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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아
    와!! 놀랍다.
    나도 잘 해야 할낀데~
    역시 밥을 줄이는게 중요하군 ㅠㅠ
    2016.05.02 10:56:57
  •  
    이상욱
    며칠 방심했더니 또 나오기 시작함 ㅜ.ㅜ
    2016.05.02 11:48:42
07.16   몇 만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를 고작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데이터가 더 축적되었다고 해서 재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10년사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것인가요? 저는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이 인간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라는 가설이 학계의 주류 의견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설을 입증하는 증거들이 여전히 확실하지 않아 의구심이 들 뿐입니다. 또한, 그 가설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과연 인간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인지, 오히려 이득을 보는 곳이 더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만큼 제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종 돌아보곤 합니다. ㅎㅎ;; 07.16   2009년에 발간된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모인 많은 자료들로 책 내용을 재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구 온난화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결론적으로 최상위종인 인간이 멸종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인 것 같습니다. 다른 시각을 준다는 측면에서는 책이 주는 시사점이 있지만, 현재의 모습대로 진행된다면 우리 후손들이 비극적인 결말을 마주할 수도 있을 거라 예상되어 좀 걱정이 됩니다. 07.16   ㄷㄷㄷ;; 07.16   참고로 갈매기살을. 07.16   아직도 주시하고 있다는 거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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