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9

커스타드 크림치즈큐브식빵 @밀도

버섯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심이누나가 근처에 있는 밀도에서 줄을 섰다가 빵을 사다 주었다. 내가 빵에 환장을 하는 것을 아는 누나의 배려였다. 그전부터 회사 사람들이 밀도를 자주 언급하는 것을 들어서 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밀도의 빵들을 경험하게 되었다.

커스타드 크림치즈큐브식빵 @밀도 버섯집에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커스타드 크림치즈큐브식빵을 먹어 보았다. 심이누나는 그걸 먹으면 밥맛이 없을 것이라며 말렸지만 난 식전빵이라는 명분으로 먼저 하나를 꺼내 먹었다. 우와~ 정말 맛있다. 큐브 안에 크림이 정말 듬뿍듬뿍 들어 있다. 다른 빵집에서 이런 크림빵을 먹으면 앙꼬는 조금 들어 있고, 밀가루만 많은데, 이렇게 관대하게 크림과 치즈를 넣어 주니 어찌 맛이 없겠는가!

커스타드 크림치즈큐브식빵 @밀도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하나 남은 커스타드 크림치즈큐브식빵을 마저 먹어 버렸다. 가족들과 함께 하기엔 너무 양이 적어서 그냥 내가 먹어 버리기로... ㅋㅋㅋ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앙꼬가 들지 않은 식빵들을 함게 나눠 먹었다. 식빵이 어찌 그리 부드러울 수 있냐며 가족들이 감탄하며 순식간이 하나를 다 먹어 버렸다.

좀 비싸기는 하지만, 종종 퇴근이 빠른 날에는 밀도에 들러서 빵을 살 예정이다.

by 이상욱

  •  
RSS/Feedburner Facebook page Git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