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9

파비오 칼베티전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 로비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어마어마한 작품이 오지는 않지만, 종종 괜찮은 작가들의 미니멀한 전시가 열리곤 한다. 이번에 관람하게된 파비오 칼베티Fabio Calvetti전도 그러한 전시 중 하나이다. 파비오 칼베티라는 작가의 이름은 처음 들어 보았고, 생존해 있는 화기이기도 하니, 아직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가진 작가는 아닌 듯하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의 컨셉은 "외로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가가 이러한 작품만 그리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 그러한 감정이 확연히 느껴진다. 그 이유가 대부분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일 모델로 추정되는) 한 여인의 표정 때문인지, 아니면 그 주위의 미장센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작품 설명에는 콜라주 기법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내가 주목했던 기법은 바로 스크래치 기법이었다. 스크래치 기법이란 색을 두겹으로 칠해 놓고 뾰족한 도구로 긁어 내어 안쪽에 칠한 색을 드러나게 하는 기법으로 미술시간에도 종종 배우던 기법이다. 파비오 칼베티는 특히 이러한 기법을 마루바닥을 표현하는데 잘 사용한 것같다. 거칠게 긁어내어 마루바닥의 질감이 잘 살아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실제로 런던에서 경험했던 삐걱거리던 마루바닥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전반적으로 추상미술이 득세하는 현대미술의 트렌드에서 이 작가가 과연 주목받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현존하는 작가들도 종종 회화적인 요소에 충실한 그림을 그려줬으면 좋겠다.

by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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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ㅎㅎ 그런가 봅니다. 맛집 탐방 가면 성공확률이 그리 높지 않네요. 09.14   안녕하세요, 하원전님. 시스템 트레이딩 개발자라고 하시니 반갑습니다. 증권사에서 해외선물쪽도 시스템 트레이딩을 위한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백테스트를 예스트레이더로 하는 편이라 아직 API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개발쪽으로 계속 일을 하고 있고, 전략 연구하느라 정작 시스템을 개발할 시간은 많이 부족하네요. 주식, 선물옵션, 해외선물 합해서 10년 이상 트레이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재정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얻고 있지는 못한 실정입니다. 쉽지 않네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손실나면 취미생활에 돈 썼다라고 편안히 생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ㅎㅎㅎ 예전에는 하루빨리 은퇴하여 전업트레이더가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최근에는 최대한 오랫동안 개발자로 일하면서, 트레이딩은 취미로 즐기고자 합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09.14   거제가 음식이 맛있는 동네는 아니죠..~~~ㅎㅎ 09.14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을 개발할려고 여기저기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이상욱님의 홈피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이곳 홈피에서 많은 글들을 읽었는데, 프로그래머가 해외선물 매매를 하시는것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잘 하고 계시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도 20년가까이 프로그래머를 업으로 일하고 있고, 30대 초반에 40넘으면 뭘하고 먹고 살까 고민 끝에, 주식만이 답이다 생각하고 주식 공부를 오래 했네요.... 하지만 40이 훌쩍 넘은 지금도 현업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네요..ㅜㅜ; 지금은 주식매매는 시스템트레이딩으로 용돈벌이 정도만 하는 수준입니다. 요즘 해외선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관심을 가지다가 시스템트레이딩으로 해외선물 트레이딩을 만들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같은것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투하세요.~~~ 09.13   유안타2.39 동부 2.49수준이네요. 담당자연락처 01028875385 09.13   유안타 해외선물수수료 협의직원 연락처입니다. 010549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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