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미래중독자』 다니엘 밀로

『미래중독자』라는 책은 제목부터 흥미를 끌 수 밖에 없었다. 제목만 보고 유추해보면, 미래만 바라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는 이야기를 적어나갈 듯하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면 책이 말하는 바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호모 사피엔스 종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책이다.

처음부터 인류에 대한 찬양을 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다윈과 윌리스의 진화론 발표 과정을 시작으로 인류가 엄연히 다른 종들에서 분화해온 동물에서 부터 시작했음을 명확히 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IQ가 좋은 동물을 언급하며 영장류에 대한 찬양, 그리고 더 나아가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찬양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다. 결국,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하는 동물은 지구에 인간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인간이 다른 종들에 비해서 똑똑하다는 점은 굳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알고 있는 상식이므로 책을 읽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다.

다만, 이 책을 읽다가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을 알게 되었는데, 일본어에는 따로 미래시제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여러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미래를 표현한다고 한다.

by 이상욱

  •  
    조경아
    요떼이나.. 쯔모리를 쓰는데......
    미래단어+현재형을 많이 써서 그런가 ㅋㅋ
    2018.01.26 13:27:23
  •  
    이상욱
    쯔모리...가 내일... 뭐 이런 뜻?
    2018.01.26 19:10:44
  •  
RSS/Feedburner Facebook page Git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