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사람들과 커피숍에서...

어제부터 마지막날은 좀 특별하게 하자며, 결국 커피숍으로 가자는 분위기를 조성하더만, 결국, 오늘 학원 인근 커피숍에 가서 수다를 떨었다. 이번 달 강사인 그렉은 상당히 성실하게 교과서에 충실하는 동시에 빠른 눈치로 개떡같이 말하는 우리의 잉글리쉬를 찰떡수준으로 재창조해 주었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비교적 높은 출석률을 유지시켜 주었으며, 이는 다시 학생들끼리의 인간 관계를 좀 더 끈끈하게 연결하는 결과를 파생되게 했다. 이 중 일부는 시간을 바꾸거나 쉬는 등 이별을 하게 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만나 지금 이상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겠지?

이건 내 사진

흐흐, 파스구치, 커피값이 비싼 만큼 분위기 괜찮다. 오랜만에 맘에 드는 사진 하나 건졌네.

추가로...

Friend 등급 이상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