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년전 이맘때 개봉했던 신비한 동물사전이 해리포터의 프리퀄로서 시리즈물로 제작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소재가 이렇게 바뀔 줄은 예상치 못했다.

신비한 동물사전까지는 신비한 동물들과 함께, 뉴트 스캐맨더와 그의 여자친구...일 듯말듯한 티나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두번째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는 젊은 시절 덤블도어 역의 주 드로Jude Law와 그린델왈드 역의 조니 뎁Johnny Depp에게 상당 분량을 헌납하면서 뭔가 구심점이 없는 영화가 되어 버린 듯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주 드로와 조니 뎁의 위상을 감안하여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여기에다 크레덴스와 니기니에게도 상당한 분량을 빼앗겨 버려 뉴트 스캐맨더는 당당히 주연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수준이 되어 버렸다.

특별히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에게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분량이 줄어듬으로 인하여 그가 애지중지하는 신비한 동물들의 분량도 함께 줄어든 것이 아쉬운 것이다. 귀욤귀욤하면서도 말썽을 일으키는 녀석들이 재미있어 방문한 것인데, 뭔가 핀트가 맞지 않았다고나 할까. 잘못하면 그냥 CG 범벅이 될 수도 있을 영화지만, 다행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by 이상욱

  •  
07.16   몇 만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를 고작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데이터가 더 축적되었다고 해서 재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10년사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것인가요? 저는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이 인간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라는 가설이 학계의 주류 의견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설을 입증하는 증거들이 여전히 확실하지 않아 의구심이 들 뿐입니다. 또한, 그 가설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과연 인간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인지, 오히려 이득을 보는 곳이 더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만큼 제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종 돌아보곤 합니다. ㅎㅎ;; 07.16   2009년에 발간된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모인 많은 자료들로 책 내용을 재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구 온난화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결론적으로 최상위종인 인간이 멸종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인 것 같습니다. 다른 시각을 준다는 측면에서는 책이 주는 시사점이 있지만, 현재의 모습대로 진행된다면 우리 후손들이 비극적인 결말을 마주할 수도 있을 거라 예상되어 좀 걱정이 됩니다. 07.16   ㄷㄷㄷ;; 07.16   참고로 갈매기살을. 07.16   아직도 주시하고 있다는 거 잊지말고.
RSS/Feedburner Facebook page Git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