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

소설 삼십육계 제15권 『조호이산』 왕순진

거제도 생활이 계속되며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소설 삼십육계를 꺼내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꺼내들었다. 이번편은 호랑이를 산에서 내려오게 한다는 『조호이산』편이다.

이번 『조호이산』에서는 수나라를 건국한 양견이 주인공이다. 남북조 시대의 북주에서 은밀히 세력을 유지하다 황실에서 어린 나이에 황제로 등극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약점을 보이자 기회를 보다가 수나라를 건국한다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수나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지만, 대체적으로 고구려 쳐들어 왔다가 제대로 당하는 이야기만 들어와서인지 건국 이야기나 양견의 이야기는 상당히 낯설었다. 낯선 만큼 책을 집중해서 읽기도 어려웠다.

결론적으로 조호이산의 계를 사용하는 내용이 종종 나오기는 하지만 제대로 공감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조호이산』편의 재미와는 별개로 조호이산의 계를 이해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적이 유리한 지형에 있으면 어떤 수를 써서든 끌어 내어 싸우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by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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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몇 만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를 고작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데이터가 더 축적되었다고 해서 재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10년사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것인가요? 저는 "온난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이 인간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라는 가설이 학계의 주류 의견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설을 입증하는 증거들이 여전히 확실하지 않아 의구심이 들 뿐입니다. 또한, 그 가설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과연 인간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인지, 오히려 이득을 보는 곳이 더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만큼 제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종 돌아보곤 합니다. ㅎㅎ;; 07.16   2009년에 발간된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모인 많은 자료들로 책 내용을 재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구 온난화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결론적으로 최상위종인 인간이 멸종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인 것 같습니다. 다른 시각을 준다는 측면에서는 책이 주는 시사점이 있지만, 현재의 모습대로 진행된다면 우리 후손들이 비극적인 결말을 마주할 수도 있을 거라 예상되어 좀 걱정이 됩니다. 07.16   ㄷㄷㄷ;; 07.16   참고로 갈매기살을. 07.16   아직도 주시하고 있다는 거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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