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의 거만함에 또 한번 놀랐다

약간의 치통 때문에 치과에 갔다. 원래 치과를 먼저 가려고 했는데, 감기가 예상외로 안나아서 내과를 먼저 갔다가 이제서야 치과를 가게 되었는데...

예약 환자 때문에 간단한 진료만 가능하단다. 그래서, 그냥 아말감으로 때우는 것도 안되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말이 매우 충격적이었다.

"저희는 아말감은 하지 않습니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