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도 계획을 짜서 놀아야지...

무한한 것 같기만 하던 연휴도 이제 하루만 남기고 있다. 정말 시작의 기대감을 채워주지 못하고 흘려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하루 남은 시간이라도 조금 계획 있게 놀아야지.

일단, 내일은 4시에 서울극장에 가서 살인의 추억을 보아야 겠다. 본다본다 해놓고 여전히 못보고 있네. 이번 달은 그래도 볼만한 영화가 꽤 된다. 일단 23일 개봉하는 매트릭스 리로디드, 그리고, 양동근이 주연한 와일드 카드도 보고싶고( 이건 왠지 박중훈하고 안성기가 나왔던 인정사정볼것없다와 비교하고 싶다 ), 뭐 나머지는 코어 정도?

연우쪽 일도 마무리 얼렁 지어줘야 하고, 내일부터는 좀 더 계획성 있게 행동해야겠다.

그래도 행복하다. 어린이날까지 놀면 화,수 공부하고 또 목요일날부터 일요일까지 논다. +_+ 특히, 목요일은 수업 7시간 있는 날인데, 다 재껴뿐다. 야호~~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