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문한 그리니치( Greenwich ) 공원

아침부터 서둘러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잠시 묵었던 세인트 크리스토퍼 여관( St. Christoper’s Inn )에 맡겨 놓은 후, 그리니치( Greenwich )공원에 다시 방문을 하였다. 저번에 막연히 돌아다니다가 놓친 것들을 다 보고 떠나기 위해서이다. 그리니치역이 존2에 포함되어 있다지만 런던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는 편이라 그리니치 관광의 효율성을 위해서 오늘 다 보는 편이 낫다.

까마귀들
한국에서는 그리 쉽게 찾아 볼 수 없고 게다가 흉조로 여겨지기도 하는 까마귀인데, 그리니치 공원에서는 매우 흔하게 공원을 점령(?)하고 있다.
사슴공원(?)
거의 끝부분에 사슴공원이 있는데, 이중 철조망 때문에 사진 찍기가 불편했다. 그래도, 사슴은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기에 애써 찍어 보았다.
여왕의 오크나무( Queen’s Oak )
뭔가 특별한 나무일 줄 알았는데, 쓰러진 고목일 뿐이다. 게다가 다른 지역에다가 옮겨 심었단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