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 박물관( The British Museum )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을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건물의 인상은 딱 경희대 본관 건물이었다.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다. 단지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제각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여기가 경희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줄 뿐이다.

아시아 유물들, 특히 한국관은 꽤나 초라해 보였는데, 그만큼 한국의 유물들이 밖으로 유출되지 않았으니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것인지...

페르테논 신전, 벽을 뜯어다가 전시하는...
벽을 통째로 뜯어와서 박물관에 전시를 해놓는 만행을 자랑하고 있다.
헬레니즘양식의 공예품들( Hellenistic Crafts )
헬레니즘 양식의 공예품들이다. 마음에 드는 것들이 모여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렐리의 비너스( Lely's Venus )
꽤나 유명한 렐리의 비너스. 아프로디테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이 쯤에서 한장 찍고~~ ㅎㅎㅎ
괜찮은 조각상들이 있어서, 배경으로 이용해 보았다.
이슬람 유물들
유독 저 무기들이 눈에 들어 왔다. 갑자기 Age of Empire 게임을 하고 싶어 지는...
일본 사무라이의 복장과 무기들
생각보다 멋있지는 않은...
인기많은 이집트관
역시 미라의 힘은 대단했다. 가장 붐비고 인기가 많은 곳은 역시 이집트관이었다. 사진찍는 것도 힘들 지경이었다.
이탈리아관에서...
눈에 띠는 조각상이 하나 있길래 내 사진 한 장 남겼다. 로마제국 이전의 이탈리아 문명이라고 한다. 로마이전에도 이탈리아의 조각기술은 쓸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의 포커스는 왠지 저 뒤 커플에게? -.-;;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