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토익

비가 그쳐 쳐져있던 기분이 상승할줄 알았으나, 저녁에 발표된 토익점수 결과가 다기 기분을 끌어내렸다. 6월달에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고 시험에 응했고, R/C 파트7 11문제를 찍고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막상 점수가 나와보니, L/C점수가 떨어지고, R/C점수가 올라서 좀 어이가 없었다. R/C가 그만큼 어려웠다는 이야기이고, L/C가 그만큼 쉬웠다는 이야기 인데, 참...

점점 상대평가화되어가는 토익때문에 마음이 답답하다. 물론, 기본적인 실력도 없지만... 이번 7월에는 모의고사에서 좀 들리는 것 같으니, L/C에서 기대를 해보고, 영경이가 가르쳐준 파트7 50분확보 전략을 사용해서 R/C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해야겠다. 모의고사에서는 통했는데, 실전에서도 통할지는 잘 모르겠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