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가족들은 맛있는 거두 주는데

주인은 맨날 알팔파만 주는데, 주인네 엄마랑 주인네 동생은 나 노는 거 볼라고 사료로 날 꼬신다. 알아두 사료가 넘 좋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준다. 정말 사료가 너무 맛있다.

하긴, 요즘엔 주인도 사료를 조금이나마 주기는 한다. 항상 사료 조금이랑 알팔파 다량을 다른 그릇에 담에 주는데, 당연히 사료 다 먹은 다음에 먹을 것 없으면 알팔파를 먹지. 입만... *^^ 줄기는 너무 질겨.

주인도 사료를 많이 주면 좋겠다. 그나저나, 내가 좀 뚱뚱해진 것 같다.

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