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또 망했네, 위기감이 찾아온다

8월달 토익성적표가 집으로 날아오고서야 점수를 확인했다. 생각해보니 8월시험을 워낙 빨리 쳐서 성적도 중순에 나와버린 것 같다. 어쨋거나 또 망했다. 560점이라니... 아무리 공부도 안하고 전략도 실패했다지만 500점대를 벗어나지 못하는군. 계속 박스권이네.

이번에는 좀 열심히 했지만, 700점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점점 걱정되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대체학점 인정 못받아서 졸업 못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고...

다른 것은 다 차선책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서도 대학영어 만큼은 무조건 토익으로 간다는 배수의 진을 친 터라, 만약에 토익에서 700점이 넘지 못한다면 난 정말 끝장이다. 한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 불상사가 생겨버리고 만다. T.T

공부 열심히 해서 절대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게 만들어야지. 난 할 수 있다구!!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