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성실했던 한 주

내 일기장이 자괴감으로 가득찬 글들로 가득차길 원하지는 않았지만, 또 나 자신에 대한 질책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말았다. 저번 주에도 다음주에는 잘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는데...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

날씨도 쌀쌀하고, 공부는 안되고, 삶에 지치고, 외롭고, 꿀꿀하고, 힘없고,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헐...

영어 공부 안했으니, 내일 토익 잘 나올 리가 없고...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