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의 여성 부호 50인

포브스코리아에서 지난 24일 2005년 한국의 여성 부호 50인을 발표하였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11조원이 넘는 자산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이건희 회장의 아내인 홍라희 호암미술관장이 6조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홍라희 여사의 동생인 홍라영씨도 44위에 랭크됐다. 한편 넥슨 김정주 사장의 아내인 유정현씨가 7위에 랭크되어 최근 게임업계의 열풍을 대변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의 부가 대부분 그녀들의 남편들이 절세 또는 상속의 편의를 위해 나눠준 경우인지라, 과연 의미있는 조사일 수 있겠는가하는 점이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