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04년

특별히, 새해에는 무엇을 해야겠다... 뭐 이런 결심을 하는 편은 아닌데( 짧은 기간의 스케줄 생성에 익숙해서 ), 사람들이 온라인 상으로 자신의 결심을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나도 2004년의 계획을 형식적이나마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도, 2004년은 2003년의 연장선이며 2005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듯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2004년의 목표이다. 남들과 같이 2004년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지만, 2005년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하는 2004년이 되도록 하겠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