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at c: /s/q 에 대한 이야기

오랜만에 윈도우2000을 다시 깔았다. 9개월만의 일이였다. 감회가 새롭다. 예전에 윈도우98을 쓸 당시에는 시도때도 없이 포맷을 하다가 결국 고스트로 이미지를 백업해 놓았던 기억이 있는데, 윈도우2000으로 바꾸니까 오랫동안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쓰잘데기 없는 프로그램 설치를 자제했던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포맷을 한후 윈도우2000을 깐 다음에 처음으로 깔았던 것은 winRar이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압축된 상태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에 깐 것은 winKey라는 단축키 프로그램. 항상 단축키를 사용해 오다가 이것이 없으니 상당히 불편했다.

이런 프로그램을 다 깔고 나니, 바로 새롬데이타맨98을 깔게 되었다. 윈도우NT에는 최적화 되지 않아서인지 Administrator계정으로 까니까 알반 계정으로는 버그가 많았다. 그래서 다시 깔았다. 그 다음에는 전자사전깔고 울트라 에디트 깔고... 그 다음에는 내일 학교 숙제 때문에, 미리 비주얼 스투디오를 깔았다.

SCSI 스캐너를 마루에 있는 컴퓨터로 옮겼다. 이제 컴퓨터 두대를 적절히 분산시켜 사용할 계획이다. 마루에 있는 컴퓨터도 윈도우2000깔고 싶은데, 하드웨어가 따라주지 않아서 그냥 방치하고 있다. 4in1 패치 깔아서 윈도우98에라도 최적화시켜야겠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