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하다

요즘 학원도 거의 안가고( 실제로 이번주는 아직 한번도 학원을 안갔다 ), 운동도 하지 않는 망나니(?)생활을 계속하다가 그저께 다시 휘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고, 어제는 처음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배웠으며 오늘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쉽게 들어올려질 것만 같았던 무게가 나중에 힘이 떨어지니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현상을 경험했고, 끝나고 나서는 물마시려고 팔을 들어 올리는 것조차 힘들어질 만큼 나의 근육들은 혹사되었다. 힘들어서 평소 40분정도 하던 빠르게 걷기 운동도 30분만 하고 내려왔다.

내일은 하체운동을 가르쳐 주겠다는 트레이너, 내일 이후로 걷는 것도 힘들게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