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C++과 금성에서 온 C# - MSDN세미나

MSDN 세미나가 있었다.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건물 6층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세미나실로 이용하는 듯하다.

정식 주제는 "화성에서온 C++/C개발자와 금성에서온 C#개발자의 조우"였는데, 세미나의 주된 흐름은 C++개발자를 C#개발자로 끌어오기 위한 아니 정확히 말하면 C++개발자들에게 .NET 프레임워크로 진입하는 길을 안내하는 자리 같았다. 이미 C++이나 C는 손놓은지 오래라 일부 소스코드는 꽤나 낯설기만 했다.

ASP.NET & C#이 어느덧 주력툴로 자리잡아버린 나로서는 그다지 영양가있는 세미나는 아니었지만, 나눠준 석식용 김밥으로 모든 것이 행복했다... 아, 이 단순함;;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