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본 멕시코인들의 공연

사당역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다가 너무 더워서 역사안에서 에어콘 바람의 흐름을 찾고 있던 중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이국적인 가락을 따라가 보니 멕시코풍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 밴드(?)를 발견하였다. 갑자기 왠지 누군가가 돈을 받으러 올 것같은 기분이 들었으나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여기는 유럽이 아니야;; ), 옆을 보니 앨범을 내고 판매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