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와 마지막 만남

마이존에서의 마지막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화에게 전화가 왔다. 퇴근하는 길인데 만날 수 있냐고... 기꺼이 Topic 2중간에 같은 테이블멤버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먼저 나갔다. 일에 지쳐 피곤한 모습을 한 이화였지만 마지막날 얼굴 보고 떠날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

이화는 뒷풀이에서 제시와 함께 남들은 범접할 수 없는 전문 용어로 이야기하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나도 그렇단다. ㅋㅋ

이화가 찍어준 독사진.
요즘 던킨 도너츠 인테리어 정말 마음에 든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