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

면목동 수미네 컴퓨터 고장나서 고치러 갔더니, 점심으로 동태찌개 시켜준다. 조미료가 좀 많이 들어간 듯 하지만, 맵고 뜨거운 맛도 괜찮아서 맛있게 먹고 왔다. 거기까진 좋았다.

저녁이 된다. 메뉴가 동태찌개 아닌가! 동태찌개 두번을 먹게 되다니, 참 왜이렇게 못 맞추는지... 물론, 조미료 없는 맛있는 동태찌개 배불리 먹기는 했다.

저번에는 아침에 왕라면 먹고 왔더니, 점심때 해물라면 먹게 된적이 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