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스팟 트러블 케어 패치, 내 피부에 스팟이라니...

저렴하면서도 제역할을 톡톡히 한다며 미샤 브랜드에 열광하는 동생과 비교하면, 난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해서인지 나의 선호하는 브랜드 리스트에 미샤는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동권이형의 추천으로 미샤 스팟 패치를 사용해 보았다.

피부 트러블이 꽤 심한 나로서는 새로운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것이 미용실 바꾸는 것 만큼이나 불안한 것이 사실인데, 그냥 스팟이니까 피부가 뒤집어 져도 한 부분만 그러려니 하고 좀 빨갛게 화가난 부분 중 변두리에 하나를 붙이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나 보니, 내가 뭔가를 붙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세수할 때어야 알게 되었다. 감쪽같이 트러블이 없어진 것이다.

다만, 항상 그렇게 엄청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고, 뭔가 잘 듣는 상태가 있는 듯하다.

그래서 결국, 다섯 개를 주문했다. 하나에 500원밖에 하지 않는데다가 지금 20%할인기간이라 아무 부담없이 주문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