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쇼크

일요일날 본 모의고사를 어제오늘에 걸쳐 체점을 했다. 커커, 어제일기에 쓸 건데, 12시 넘어서 오늘 일기에 쓴다.

작년에 본 점수와 다를 바가 없고, 영어 점수는 오히려 떨어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회계카페 들어가서 모의고사 관련글들 읽어보니 다들 나와 마찬가지인 듯.

첫번째 모의고사는 정신차리라고 일부러 어렵게 낸다는 말, 그리고 모의고사에서 한번도 60점 못넘었는데 작년 1차에서 여유있게 합격했다는 말, 이 두 가지 말만 취하리로 했다. 이제 물러설 곳도 없잖아? ^^;;

그래도... 울고 싶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