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게 나와 함께한 테이블야자, 타들어가고 있다

기르고(?) 있던 내 테이블야자의 잎이 타들어가고 있다. 나의 무관심 속에서도 꿋꿋이 1년을 넘게 나와 함께해준 녀석인데 너무 무관심했나! 잎끝이 타들어 가는 것은 물을 너무 안줬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물을 끊임없이 주면 뿌리가 썩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번 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휴대폰에 알람을 해 놓았다. 5일에 한 번씩 주는 걸로 맞춰 놓았다. 제발 잘 살아다오.

멀리서 찍은 모습
멀리서 대충 보면 별 문제 없어 보인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