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 BVLGARI Pour Homme Extreme )

내가 직접 구입한 첫번째 향수이기도 한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 BVLGARI Pour Homme Extreme )이 몇 방울 밖에 남지 않아 새로 주문을 하였다. 다른 향수로 도전할 수도 있었겠지만, 난 이 향수가 워낙에 마음에 들어서 다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남자 향수중에서 내가 싫어하는 머스크향이 안들어간 향수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늘 선택의 폭이 그리 크지는 않다. 불가리 뿌르 옴므 익스트림에도 머스크향이 들어가긴 하지만, 베이스노트에서 미세하게 퍼질 뿐이다.

예전 첫번째 병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rudol.net/redirectD.asp?article=8911

처음 샀을 때보다 색깔이 약간 진한 느낌이 들어 조금 의심을 해 보았으나, 뿌리고 나서 8시간 이상 지속되는 향을 맡아보고 정품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향도 기존에 쓰던 것과 같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