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쉬돈나 with Joshua and Sunny
Sunny가 매번 얻어 먹었다며 이번엔 쏜다고 데려간 곳이 먹쉬돈나라는 분식집이었다. 나름 떡볶이와 튀김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난 "돈"자에 집중을 해서인지 처음에 삼겹살집인 줄 알았다.
그럭저럭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국물이 좀 많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러 가지 튀김 종류가 있고, 그걸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기에 우리는 기본적인 떡볶이에 여러 가지 튀김 종류들을 선택했는데, 떡볶이 탕에다가 튀김을 빠뜨려 먹는 듯한 느낌이 났다. 아무래도 내 입맛에는 그냥 신당동 떡볶이 스타일이 더 맛는 것같다.
배를 채우고 인근 커피빈에 가서 수다의 시간을 가졌는데, 셋 다 그다지 말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인지, 아니면 요란스레 떠들 공통화제꺼리를 못찾아서 그런지 화기애애하지는 않았다. 그나마 봄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주 화제꺼리는 결혼과 연애, 뭐 겨울에도 그렇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