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트레이딩 리뷰, 2013년 5월물

끔찍한 실패! 아직 완성되지 않은 DMI 시그널을 이용한 시스템 트레이딩을 믿고 매도포지션을 취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결과론적이지만 그냥 꿋꿋이 버텼으면 지금쯤은 본전이상의 결실을 거두었을 텐데,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나를 더 슬프게 만든다. 심지어 그냥 롱포지션 정리하고 근신했었어도 손실은 지금의 반정도에 머물렀을 것이다.

포지션 정할 때는 두려울까봐 실제 금액을 일부러 생각하지 않고, 그냥 포인트로만 손실을 인지하는데, 막상 손절(이라고 부르기엔 많이 늦었지만)을 하고보니 꽤나 큰 금액이다. 내 배팅이 금액에 비해서 꽤나 크고 리스키 하다는 것을 알지만 대체적으로 나는 리스크를 과도하게 테이킹하는 경향이 있다. 이게 꽤나 심각한 단점인 것은 아는데 또 이를 바꾸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

그래도 6월부터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겠다. 시그널 없이 들어갈 때는 외가 옵션매도포지션으로만 살짝살짝 들어가는 방향으로 진행해야겠다. 시그널 없이 함부로 선물 포지션 잡고 오버나잇 하지 말아야지!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