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디바이스의 고장과 수리

최근들어 KT에서 와이브로(WIBRO)에 대한 마케팅을 급격히 강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난 이미 작년 11월경부터 사용하고 있었고, 아직 서울 지역내에서도 많은 음영지역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하철노선과 강남 대형건물을 중심으로 만족스러운 연결상태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월2만원이 넘는 사용료를 불만없이 꼬박꼬박 내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갑자기 망가진 와이브로 디바이스였다. 이제까지 한번도 이 디바이스가 망가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메가패스와 마찬가지로 냅다 100번을 눌러서 KT와 연결하여 물어보니 기기 제작업체에 전화를 해보라고 한다. 직접 연결해주는 것도 아니고 기기가 망가졌으니 HW업체에 연락해보라니... 메가패스장애시와는 180도 다른 대응에 당혹스러웠다.

결국 토요일 늦잠이라는 혜택을 포기하고 이수역 왕실웨딩홀 인근에 있는 명민시스템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찾는데 그냥 지나쳐서 한참이나 고생했다. 업체 직원분이 워낙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망정이지 화딱지가 나서 해지해버리려고 했다. 아무튼 무상수리로 잘 매듭지어 졌다.

KT, A/S를 석방하라! 석방하라!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