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체프 첼체레 드립백

그동안 예가체프 원두는 코케, 아리차를 마셔 보았고 양쪽다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예가체프 지역에서 생산된 첼체레Chelchele 협동조합의 드립백을 선물받아 마셔 보았고, 코케나 아리차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그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차이가 없지는 않았다.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꽤나 여러 이유가 있으니 코케나 아리차보다 첼체레가 더 질좋은 커피를 생산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나저나 왜 첼첼레보다 첼체레라고 더 알려졌을까? 영어 스펠만 보면 첼첼레가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