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요 야샤히메 3화, 셋쇼마루의 딸들

왼쪽부터 세츠나, 모로하, 토와
세츠나와 토와가 셋쇼마루의 딸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드디어 주인공들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히구라시 토와와 세츠나는 어렷을 때 헤어진 쌍둥이 자매인데, 세츠나는 기억을 잃었고, 토와는 현재의 도쿄로 빨려들어와서 세츠나의 손을 놓아 버렸던 어렷을 적의 아픔을 애써 봉인해 놓고 살고 있는 상황, 그러다가 세츠나와 모로하가 요괴와 싸우다 요괴와 함께 현재 세계로 빨려들어오게 되어 재회하게 된다.

여기서 밝혀진 사실이 세츠나와 토와가 셋쇼마루의 딸들이라는 것. 사실, 토와는 얼굴 생김새도 그러하고 머리색깔도 그러하고 셋쇼마루의 딸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긴 했는데, 그렇게 밝혀지는 순간에는 또 괜히 놀라게 된다. 그렇다면 얘네 엄마는...? 링?

그나저나, 세츠나의 성격은 셋쇼마루 못지않게 괴팍하다. 생김새는 오히려 토와가 더 닮았는데... 얘네 고만 싸웠으면 좋겠어. 토와가 요력도 더 강한 것 같다. 스스로의 요력으로 검을 만들 정도인데...

아직, 모로하의 정체는 잘 모르겠다. 왠지 셋쇼마루-카고메 사이에 태어난 아이같은 느낌이 드는데... 음...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