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돈까스 @호랑이돈까스

지난 주 월요일에 방문하여 치즈돈까스를 맛본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호랑이돈까스를 방문하였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첫 번째는 비가 좀 많이 오고 있어서 나가기 보다는 건물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는 점, 두 번째는 지난 주에 품절이라 먹지 못했던 안심돈까스가 SOLD-OUT 상태가 아니었다는 점.

이번에는 공유주방인 먼슬리키친에서 운영하고 있는 먼키 앱을 통해서 미리 주문을 한 후에 내려가서 대기 시간을 다소 줄일 수 있었다. 카톡으로 음식이 준비되었다는 톡을 받고 받아온 안심돈까스는 여전히 1회용 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지만, 오랜만에 맛보는 안심돈까스 자체는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안심살인 만큼 부드러웠고, 두께도 적당했다.

1회용 용기에도 불구하고 나의 2주 식단 로테이션에 추가해야 할 것같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