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가 쐈다

며칠 전에 가은이네 홈페이지 수정건으로 어시스트를 해주면서 밥쏘라고 한 말이 현실이 되었다. 쏘는 사람이 이수역으로 오라하니 갈 수 밖에, 커커...

가기 전에 좀 트러블이 있긴 했다. 밥만 먹고 다른 친구 만나야 한다는 가은이의 말에 난 삐져가지고 가네마네 하다가 안가면 진짜 삐진게 될까봐 ... 커커...

여름이라 그런지, 그다지 끌리는 음식이 없어서, 그냥 허수아비 돈까스에 갔다. 그래도, 일식 돈까스는 계절과 상관없이 나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레드망고에서 시간 좀 더 부비부비 하다가 돌아왔다. 잘먹었다 가은아, 커커...

역시 빠지지 않는 셀프샷 ^^

비공개 부분입니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