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거울같다

서브 카드로 PAYCO 포인트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실적 무관하게 오프라인에서 0.5%를 적립해주는 혜택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정책이 0.3% 적립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었다.

거울로 써도 될 것같은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사진으로 표현할 길이 없어, 모니터의 윈도우11 바탕화면을 비춰게 찍어 보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케이뱅크 MY 체크카드와는 별개로 신규 발급을 받아야 했고, 마침내 카드가 도착하였다. 발급 당시에 카드 외형은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고, 그 중에 미러를 선택했더니, 정말 거울같은 카드가 왔다. 사진으로는 적절히 표현할 길이 없는, 정말 거울같이 적나라하게 반사되는 특징이 있다. 지문이 많이 묻겠는걸?

이 카드의 혜택은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그 중에 선택한 것은 369 캐시백, 결제 3회째마다 1,000원을 적립해준다. 단, 7,000원 이상의 국내가맹점 오프라인 결제에만 해당하고 병원/약국은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유의사항이 있다. 이외에 국세/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상품권 결제 등도 제외된다. 다소 까다롭긴 한데, 그냥 밖에서 혼밥할 때 사용하기에 적절할 것같아서 우선 이 옵션을 선택해 보았다.

다른 혜택으로는 모든 가맹점 0.7% 캐시백이 있다. 처음 끌린 건 바로 이 옵션이었다. PAYCO의 0.5%였다가 0.3%로 줄어든 적립 혜택의 대안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369 캐시백으로 사용해 보고 혜택이 잘 와닿지 않으면 이 옵션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다른 옵션으로는 특정 가맹점 7% 캐시백이 있다. 커피/편의점/OTT/배달/영화 등에서 특정 브랜드를 정해 놓고 사용시에 7%를 적립해 주는데, 서브카드라 실질적으로 사용 횟수 자체가 그리 많을 것같지 않아서 이 옵션은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케이뱅크가 요즘(?) 재미나는 프로모션을 많이 하는 것같다. ONE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케이뱅크 자체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 봐야 겠다. 가계에 엄청난 보탬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입금 출금시마다 몇 푼씩 찔끔찔끔 쥐어 주는 이벤트도 종종 즐기고 있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