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버거 @쩝스버거

버거킹의 쿠폰 공세로 평소에 햄버거를 꽤 많이 먹긴 했지만, 가끔 이것보다 조금 더 맛있는 수제 버거가 생각날 때가 있더라. 미리 점찍어 두었던 쩝스버거를 방문했다.

테이블에 앉으니 테이블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구조, 역시 미리 선택해둔 스핀버거를 선택했다. 쩝스버거 관련 블로그 글들을 보면 스핀 버거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스피니치 버거를 짧게 줄여 붙인 이름인 것같다. 그렇다 시금치 버거다. 김밥이면 몰라도 햄버거에 시금치? 의아할 수 있지만 크림치즈와 함께 스프레드 형태로 들어가 있다. 그래도 그 풍미가 잘 느껴진다. 빵은 뭔가 동네 빵집의 팥빵을 먹을 때 느껴지는 맛이었고, 고기의 육즙도 임팩트 있지는 않았지만, 이 시금치 스프레드가 정말 일품이다. 꽤 새로운 맛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같다.

스핀버거 KRW 8,900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