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세트 @스시은
원래 가려던 식당 문앞에 씌여진 여름휴가 공지를 보고 당황하며 급하게 쟁여둔 다른 식당을 찾았고, 그래서 방문하게 된 곳이 스시은, 초밥집이다.
스시은은 수락산역 근처에서 조금 깊숙히 들어간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우연히 발견하고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곳이다. 나같은 경우 스터디카페 가던 길이라 발견할 수 있었다. 다른 정보를 좀 찾아 보니 원래 있었던 곳에서 이전하여 새로이 자리를 잡은 듯하다.
선택한 메뉴는 스시은 B세트, A세트를 선택하려다가 양을 조금 더 주고 조금 더 고급 어종을 사용하는 것같아 급하게 변경했다. 이 선택이 1.5배나 더 주고 선택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서빙된 초밥은 꽤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초밥은 질적인 차이를 잘 모르겠다. 왠만하면 다 맛있지 않나? 심지어 마트에서 파는 초밥도 맛있게 잘 먹는다. 이번 식사도 무난했다.
요즘 혈당 스파이크를 맞지 않게 꽤 엄격히 관리를 하는 편이라 외식을 할 때도 주로 샐러드 등의 야채가 함께 나오는 식사를 선택하는 편이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미리 샐러드를 먹고 올 정도인데, 이번 저녁은 얼떨결에 혈당 스파이크를 제대로 맞게 되었다. 초밥이 생각보다 혈당이 많이 오르더만.
스시은 B세트 KRW 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