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공부를 좀 해야 하는데...

어제와 같이 비가 주루룩 주루룩 내렸지만, 계획했던 일을 무사히 끝냈다. 일찍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민은행가서 카드 교베발급받고 가족카드까지 발급받았고, 뭐, 주민증 발급은 급한거 아니니까 나중에 날씨 좋을 때 가면 되겠고, 아무튼, 장마 첫날의 꿀꿀함에서 약간은 벗어난듯 해서 다행스럽다.

그러나, 토익 공부를 한자도 안하고 한귀도 못들었다는 것이 문제이다. 지금 와서 가장 큰 문제는 토익인데 말이다. 5월토익 점수가 낮았으니, 6월토익은 쉽게 출제될 것이 뻔한데, 왜 이렇게 공부하기가 싫은지...

내일은 아침부터 학교 갔다가 올 때는 연우도 잠시 들러야 하고, 병렬이도 저녁에 만나야 하고, 영화 한편 봐야 하고... 바쁜 하루가 되겠구먼. 내일 점심을 누구랑 먹는다? 커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