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뮤지엄( Van Gogh Museum )

아침부터 서둘렀다. 괜히 헤매고 다닐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10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도착한 반고흐 뮤지엄.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줄지어 서 있었다. 다행히 나의 IamSterdam카드는 좀 짧은 줄에 설 수 있게 도와 주었다.

그다지 난 반 고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지도 않았고, 그의 그림에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암스테르담까지 와서 반 고흐 뮤지엄에 가지 않는다는 것도 참 아닌 것 같아서( 다분히 한국적인 발상 ) 일단 입장을 했다.

뮤지엄 엑스테리어
관람 후 밖을 나와보니 꽤나 근사한 건물이다.
반 고흐 뮤지엄을 배경으로...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