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를 좋아한다면? 오랑주리 미술관( Musee de l'Ora

튈르리 공원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의 수련으로 유명한데, 그 그림의 크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다만 오랑주리 미술관에 대한 불만은 오르쉐나 루브르에 비하여 턱없이 열등한 작품 수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를 7.5유로나 받는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모네의 팬이라면 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아니 왜 이 사진이 여기에... 라고 생각한 사람은 르누아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맞다. 오르셰에 아주 유사한 그림이 하나 있는데, 역시 피아노 치는 소녀들이라는 작품으로 오르셰에 있는 그림에는 피아노 위에 꽃병이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모네의 수련 연작을 배경으로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