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8

송혜교 - 이병현 계약커플설

세기의 커플이라고까지 칭송하며 온나라의 관심을 독차지했던 송혜교-이병헌 커플이 공식적으로 이별했다. 유명인은 이별도 공식적으로 해야 하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두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이별이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말한다. 즉, 그들의 말은 송혜교-이병헌 커플은 계약 커플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본인도 이에 동의하는 바이다.

너무나 완벽하다. 올인으로 한창 주가가 오를 때, 그들은 커플이 되었고, 이는 두 사람에게 올인의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확실한 옵션이었다. 실제로, 그들은 커플로 모 정수기 광고 등에 출연하며 자신들의 주가를 높여왔다. 그리고,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줄어드을 지금, 그들은 이별로서 다시한번 마지막 추가 이익을 얻는다. 이 얼마나 멋진 시나리오인가!

하지만, 그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그들은 계약 커플이면서도 정말 사랑했을 수도 있고, 기획사에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그리하였을 수도 있으며, 설사 그들이 분명한 의도로 자신들의 의지에 의해서 커플이 되었을 지라도 그들의 이익이 누구의 손해도 아니기에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적어도 그들은 스포츠 신문사들을 두 번이나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는가!

by 이상욱

RSS/Feedburner Facebook page Git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