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Episode VI - Return of the Jedi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이라는 이름으로 세번째판이 만들어진다. 아마도 오리지날이나 에피소드5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일단, 자바에게 잡혀간 한( 해리슨 포드 )를 구출하는 작업부터 나온다. 공주가 자바의 노리개 감으로서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보면 상당히 야한 옷을 입고 나온다. 이런 고초를 겪은 끝에 거의 제다이가 된 루크에 의해서 탈출에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제국군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낯설은 행성에 가서 제국군 방어막을 차단한 후에, 제국군의 전함과 더 강력해진 행성 파괴용 무기를 제거하는 것이 주 임무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이 임무를 친구들에게 맡기고 자기는 포스의 어두운 면에 유혹당한 아버지를 자기편으로 만들고자 적진에 뛰어든다. 제국군측도 황제의 뜻에 따라 루크를 어둠의 제다이로 만들고자 노력하게 되고, 결국 어둠의 유혹을 뿌리친 배이더는 재정신으로 돌아와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로서, 당하고 있던 루크를 구한다.

일단 스타 워즈 시리즈는 끝이 난다. 그리고, 조지 루카스가 처음부터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꼭 다시 만들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타 워즈 앞의 내용을 에피소드 1이라고 하며, 뜬금없이 99년에 발표한다.

아무튼, 에피소드6에서 가장 인상 깊은 말이라면,
아들아, 이미 넌 나를 구했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