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N 세미나, Software Factory 이야기

벌써 세번째 MSDN 세미나 참가이다. 이번에는 소프트웨어 팩토리라는 다소 와닿지 않는 주제였는데, 세미나가 끝나고 나서도 역시 와닿지 않는 주제였다. 정확히 말하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나 소프트웨어 공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미나였다.

한국 소프트웨어 정확히 말하면 SI업계의 서글픈 현실에 대해서 오만가지 이야기를 다 하다가 시간에 쫓겨 급작스럽게 결론에 도달해버린 첫번째 시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두번째 시간은 여러 가지 오픈 소스진영의 프레임웍에 대한 간략적인 오버뷰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역시 아키텍처는 고작 두시간동안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철학적인 주제인 듯 하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