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보았다. 그 동안 내 자신에게조차 실력이 노출되는 것이 두려워 미루고 있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일요일이고 해서 보고야 말았다.

채점은 아직 안해봤지만, 좋은 점수 나오기는 힘들 듯 하다. 특히, 회계학은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어려웠고, 세법은 풀 문제가 없어서 시간이 남아돌 정도로 어려웠다. 과연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지 의문부호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음... 도전하고 있는 목표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고 할까? 공부는 좀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