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 시즌3 11화, 세레나, 이제 유부남까지...
가십걸이 계속 막장의 길을 가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막장드라마였지만, 그 막장의 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순진한 줄만 알았던 댄은 에피소드9와 에피소드10에서 쓰리썸을 하고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 세레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네이트의 친척이자 유부남 의원과 바람이 나기 직전이다. 안타까운 것은 네이트도 다시 세레나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는...
역시 가십걸은 막장테크를 타야 제맛이다. ㅎㅎㅎ;
그나저나, 이제 힐러리 더프는 가십걸에서 완전히 하차한 것인가? 쓰리썸의 후유증을 가장 심각하게 겪고 있는 것은 댄이 아니라 올리비아(힐러리 더프)인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