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완결편 13화, 명도잔월파를 완성한 셋쇼마루

셋쇼마루는 초승달만했던 명도잔월파의 크기를 지난 완결편 9화에서 획기적으로 성장시켰지만 여전히 완전한 원의 모양을 그리지 못함에 조급해 하는 와중에 명도잔월파의 창시자인 사신귀와 대면하게 된다. 셋쇼마루의 아버지와 싸우다가 얼굴 한쪽을 잃어 이렇게 가면을 쓰고 다닌다. 뭔가 일그러진 자국없이 아주 깔끔하게 얼굴 일부가 없어진 상태다.

원수인 셋쇼마루의 아버지는 이미 죽었으니 그 복수의 칼을 셋쇼마루에게 겨누었기에 그를 없애려고 유인한 것인데, 그냥 죽이면 될 것을 꽤나 여러 가지 말을 늘어놓으며 셋쇼마루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특히나 셋쇼마루의 검인 텐세이가(천생아)는 이누야샤의 검 테사이가(철쇄아)로부터 나뉘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무척 흥분해버린다.

사신귀의 명도잔월파

사신귀의 명도잔월파는 셋쇼마루의 것과 비교하여 그 크기는 작지만 완전한 원을 모양을 하고 있으며 더욱이 한번에 여러 개의 명도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셋쇼마루의 명도를 흡수해버리는 사신귀의 명도

셋쇼마루의 명도를 사신귀가 명도잔월파로 받아치면, 셋쇼마루의 명도는 사신귀의 명도에 흡수되어 버린다.

셋쇼마루의 완성된 명도잔월파는 사신귀의 것을 능가한다

셋쇼마루를 비참하게 만든 것은 사신귀의 명도잔월파가 아니었다. 셋쇼마루가 완성된 명도잔월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셋쇼마루의 텐세이가와 이누야샤의 테사이가가 교감을 해야 한다는 사실, 그 사실이 셋쇼마루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걸 알아버린 셋쇼마루는 또 다시 아버지를 원망하게 될 것 같다.

물론, 이누야샤의 테사이가와 교감을 하여 완성된 셋쇼마루의 명도잔월파는 사신귀가 만들어낸 여러 개의 명도 뿐 아니라 사신귀 마저 명도로 보내버린다.

by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