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딸기빙수, 마침내 먹어보다

최근 소문이 자자한 카페베네 딸기빙수를 마침내 먹어보게 되었다. 민웅이형이 벙개(?)를 쳐서 카페베네에서 만나기로 하여 딸기빙수 먹어보자고 우겨서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엄청난 양에 한번 놀라고 적절한 배합에 다시한번 놀랐다.

민웅이형은 카페베네 커피가 맛이 없어서 잘 안오게 된다고 하던데, 난 커피가 진해서 좋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내 입맛은 싸구려? ㅎㅎㅎ

물론, 딸기빙수는 내가 2/3이상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밑에 얼음과 우유가 많이 남았다. 먹고나니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여름이 가기 전에 먹어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쓰고보니 초딩이 쓴 일기 같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