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타 시즌1 12화, 알렉스의 통제된 자유

생각보다 긴 휴식끝에 다시 방영되기 시작한 니키타, 니키타와의 커넥션을 의심받으면서도 끝까지 디비전에 남겠다고 한 알렉스는 그 충성심을 인정받아 훈련생 과정을 끝내고 "정규직"이 된다. 이제 디비전 밖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새로운 신분증도 받고 차도 받고 드레스룸이 있는 아늑한 집까지 제공받았다.

그러나, 디비전이 어떤 기관이던가! 조직에 반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알렉스의 목에다가 "Killer Chip"이라고 불리우는 칩을 수술을 통해 박아 놓았다. 이걸 알고 니키타가 킬러칩을 무력화 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에피소드 12의 주요 내용이다.

부차적으로 이제 갓 19살이 된 알렉스의 "민간인과의 어울리기 대작전"이 또 한 축을 담당하고는 있다. 아직은 어리버리하다.

알렉스의 첫차

마이클이 키를 던져주며 자기차냐며 묻는 알렉스에게 너의 첫차란다. 알렉스는 지 목에 무시무시한 칩이 박혀 있는 줄도 모르며, 어리둥절하며 "So Cool~~"이라고...

보는 바와 같이 기아차의 SUV이다. 차종은 잘 모르겠다. 난 SUV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리... 한국 드라마에서 시덥지않게 상표 가리는 것과는 다르게 미국 드라마에서는 Product Placement에 관대한 듯 하다.

이상욱